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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 작업을 분배할 때, 사람이 한 페이지를 전부 작업 하는게 아닌 컴포넌트 단위로 담당구역을 정했는데, 이것이 시간 단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초기에는 충돌 걱정 때문에 조심스러웠지만, 충돌해결이 의외로 쉬웠서 적극적으로 다른 팀원의 작업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 한 디코방에서 계속 같이 상주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러면 작업물에 대한 직척도를 바로 공유할 수 있고, 다른 팀원을 도와주기도 쉬웠습니다.
Problem&Try
- 초반에 잠깐 팀원분들과 충돌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팀장같은 직책을 맞은게 처음이 었다 보니까 마음이 너무 조급해 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한 안에 충분히 결과물을 낼 수 있던 것으로 보아 제가 너무 조급한게 맞았습니다.
- 또한 소통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제가 단정적인 어조를 많이 사용하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다른 분들이 거부감을 느끼셨습니다. 저도 말하고 나서도 “아 말이 너무 심했다”라고 알았지만, 말이 너무 먼저 나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벡엔드와 프론트의 연결이 쉽지 않았습니다. 서로간의 지식과 언어가 다르다 보니, 실제로 서버랑 연결할 때, cors오류부터 요청문 오류까지 정말 가지각색의 오류가 나왔습니다. 때문에 벡엔드와 프론트를 분리하면서 마지막에 합치는 것 보다는 지속적으로 연결을 테스트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감
첫 팀플이다 보니까 긴장도 많이 되었고 실수도 많았지만,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서버와의 연결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이를 메인에서나 실무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알 수 있었다. 특히 팀의 활동의 효율성에 대해서 매우 놀라웠는데, 5일 동안 간단한 솔로프로젝트 하나를 겨우 완성했습니다. 그에 반해 순수 코딩시간은 5일 정도이고 나머지는 기획,빌드와 배포에 시간을 들였슴에도, 솔로에 비해 몇배의 작업물을 완성한 것이다. 단순히 사람이 3명이라서 3배가 아닌 그 이상의 효율이 나왔기에, 인도어파인 개발자가 어째서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 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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